위빠사나

신념처

작성자
백화도량
작성일
2018-11-11 01:19
조회
400
몸관찰(身念處)


몸은 욕심이 만드는 것이며, 개념과 생각이 만드는 것이며, 나라는 생각이 만드는 것이며, 음식이 만드는 것이며, 공기 등 환경과 자연이 만드는 것이며, 부모가 만드는 것이다.

그러면 진짜의 나의 모습은 무엇일까 생각해 볼 일이다.

몸은 과거의 행위에 의해서 만들어 진 것이며, 몸은 말에 의해서 만들어 진 것이며, 또한 이 몸은 생각에 의해서 만들어 진 것이다. 그리고 현재 이 마음이 미래의 몸을 절대적으로 만든다.

또한 이 몸은 무수히 살았던 과거의 삶을 저장한 업식에 의해서 만들어 지는 것이어서, 업식이 사라지면 없어지기도 하고, 무수히 달라지기도 하며, 다른 모습을 취하게도 하며, 다른 형태와 다른 칼라를 만들기도 한다.

* 몸을 이루는 요소

1) 욕심이 몸을 만든다.

1-1) 내 몸 속에는 무엇이 있을까 관찰해 본다.

1-2) 몸과 관련된 욕심을 관찰해 본다.

1-3) 내 몸에 대한 관념을 관찰해 본다.

1-4) 내 몸으로 한 행위를 관찰해 본다.



* 몸을 이루는 물질적 특징

우리의 가짜 몸은 과거의 업행과 자연과 환경이 만드는 것이므로 이 가짜 몸은 여러 가지 물질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특징은 영원한 것이 아니고 계속 변화하여 진실된 것은 아니다. 물질적 특징을 계속 관찰하면 몸속에 진정한 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1)지성(地性)-내 몸 속에 딱딱한 성품- 지성이 많을수록 경계가 강한 인연을 만난다. 몸속에 있는 지성은 반드시 없애도록 노력해야 한다.

2)수성(水性)-내 몸 속에 축축한 성품-수성이 많을수록 융통성이 생기지만, 지나치면 성적 혼탁성도 유발한다.

3)화성(火性)-내 몸 속에 따뜻한 성품-화성이 지나치면 분노와 감정이 많아지기도 하고, 흥분을 유발하기도 한다. 화성이 반대로 저장되면 냉성이 되기도 한다. 적당한 화성은 온화하고 자비로운 성품을 만들기도 한다.

4)풍성(風性)-내 몸 속에 움직이는 성품-흔들리고 떨리고 없어지기도 한다. 풍성이 많아지면 산란하고 혼란스럽고 움직임이 많아지지만 풍성이 정화되면 자유로운 생각을 하게 되고영혼이 가벼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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