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부도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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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소금강, 주문진, 진고개/ 10월13,14일2018-10-21 00:53:09
작성자 Level 10

단풍객들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서 하루 전인 금요일 저녁쯤에 진부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고속도로 막힘없이 쾌적하게 도착하고 보니 1등입니다.!!

어느덧 다모이셨군요..

심준보선생님께서 차한잔씩으로 맞이 해주십니다.

아침안개로 그윽한 도량의 모습 

​이번에 가기로 한 곳은 소금강 따라 걷는 길입니다.

심준보 선생님께서 다른 볼일로 함께하지 못하였습니다.

1등으로 출발했지만 이주차장이 아니군요ㅠㅠ

각자 출발준비를 하시고

주차장 입구서 부터 소금강의 멋진풍경을 보여줍니다.

​넓은 곳인데 역시 사진으로 풍경을 담기에는 어렵군요.

오늘 둘러볼 것을 확인해보시고

드디어...일상적인 사물의 모습을 신비의 세계로 안내해준 그것이 나타났습니다.

그이름은 루뻬~~루뻬~~





루뻬탐구!!

루뻬의 주인님께서 옆에서 볼 것을 알려 주고계시는 군요.

11월이 기다려지는 나뭇잎들입니다.

바람한 점 없이 푸르름을 자랑하는 가을 하늘입니다.


루뻬탐구!!​


멋진풍경을 보면서 휴식을...

다시 다음으로 가야 할 곳을 가기 위해서 발길을 돌립니다.

올라오면서 궁금했던 사찰에 잠깐 들러 다같이 참배를...

찬란한 빛의 거미줄


 

저기 저기!!

루뻬탐구!!​

우와~~

​다음 행선지로~~

도착한 곳은 주문진입니다. 점심시간이기에


정가네 밥집입니다.

메뉴를 탐구하시고

모두 백반으로!!​


모두 신기하게 보고 계시는 그것은

아기 사슴!!​

식사후 해변을 걷기로 합니다.


​이야~바다다



다시 돌아온 루뻬탐구


 


 


잠깐 모여서 명상을...

아들바위쪽으로 가보기로...



 




주문진을 떠나 아침에 출발하면서 지나쳤던 진고개로 향했습니다.


​등산로 쪽으로 올라와서 본모습


무쏘 언제 오시나 기다리고 계십니다.


내려와서 옥수수타임


진부시내로 들어오니 마주하기 힘들다는 가는 날이 장날​!! 처음 보는 진부장날입니다.


저녁은 시원한 막국수

 



막국수+칼국수...너무너무 맛있었다는...

 


복순이와 교류의 시간


떡도 받아 드시고

 



 


3일째 안개자욱한 도량


남은 고추밭 일을...


올해 고추농사를 마치고 지지대를 모두 수거합니다.


나날이 모습을 갖추어 가는 진부도량






밭일을 마치고 아침식사를


감사히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지난달 폭우로 무너졌던 배수로도 말끔히 정비되었습니다.


이제는 안친한데 벌러덩 누어버리는 복숭이~~~





아침식사후 수항리 깨밭에 도착해서


깨보다 많은 사람이 온다고...윗집 할머니께서 나와계시는 군요.



깨수확시작~~


2018 마지막 한포기 남은 최후의 깨를 수확하고 기뻐하시는...


잘라놓은 깨는 잘말려야...며칠 말라야 한다고 합니다.



꽃씨를 채집하고 있는 경수님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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