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의 수식관은 호흡관이라고 하며, 숨을 관찰하면서 하는 행법이므로 입출식관이라고도 하며, 아나파나념이라고도 한다. 그 특징은 입식과 입중중간과 출식과 출식중간을 알아차리면서 호흡에 집중하는 것이다. 2. 수식관이 필요한 사람 1) 생각이 많다. 2) 산만하다. 3) 몸이 아프고 질병이 많다. 4) 고정관념이 강하다. 5) 외면이 심하다. 6) 의심이 강하여 남의 말을 잘 듣지 않는다. 3. 수식관의 행법 1) 복식호흡을 익힌다. 2) 입식과 출식의 과정을 익힌다. 3) 산수수식관을 익힌다.(數息觀) 4) 몸의 통증과 느낌을 알아차리면서 수식관한다.(隨息觀) 5) 몸의 통증과 느낌이 일어나는 곳을 향하여 출식한다.(隨息觀) 6) 몸의 통증과 느낌의 변화에 따라서 집중의 대상을 바뀌어 가면서 입출식한다.(隨息觀) 7) 몸의 통증이 변화하여도 집중의 대상은 바꾸지 않으면서 입출식한다..(隨息觀) tip: 불교의 호흡은 자연호흡에 가깝다. 기나 호흡을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복식호흡하면서 날숨이 긴 정도면 된다. 1. 몸이 아프고 질병이 많다.; 욕심이 동반한 경우는 부정관을 한다. 2. 고정관념이 강하다.; 욕심을 동반하고 고정관념이 강할 경우는 부정관을 한다. 3. 외면이 심하다.; 자신이 모르는 세계에 대한 외면이 강하다.​[복식호흡] 1. 배에 집중. 잘 모를 경우 배꼽 중심으로 위아래에 집중. 2. 날숨을 길게. 이완이 된다. 3. 어깨 턱을 늘어뜨려야 함. 위로 올라간 경우 알아차릴 것. 4. 생각이 일어날 경우 ; 1) 생각하면서 그냥 호흡을 한다. 두 가지를 동시에 할 경우는 대상을 멀리 떨어뜨리고 관찰할 것. 2) 들어오는 호흡을 하면서 생각을 삼킴. 3) 나가는 호흡을 하면서 생각을 버림. **복식으로 숫자를 세는 경우: 숫자가 배안으로 들어감. **출식으로 숫자를 세는 경우: 숫자가 밖으로 나감. **단전호흡 : 배꼽아래 7센티 정도의 위치. 여자는 음의 무거운 기운이 있어서 하기의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입출식 호흡] 숨에 의식을 집중하여 숨을 그대로 따라가는 것. 숨을 주인처럼 졸졸 따라다닌다. **몸과 마음, 물질과 정신의 관계. 몸은 마음과 붙어있으면서 마음의 영향을 받는다. 마음이 변화하는대로 몸이 달라진다.​[수인-명상할때 손의 모양과 위치] 1)일반적으로 단전아래 쪽에 자연스럽게 손가락을 붙이고 모은다. 2)생각이 많고 산만한 경우; 항마인- 손바닥으로 무릎을 누른다. 3)가운데 손가락과 엄지를 연결하고 손등을 무릎에 댄다. 4)지치고 힘들때는 편하게 늘어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