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빠사나

제목마음과 명상의 관계2024-10-17 14:01
작성자 Level 10
마음과 명상의 관계 마음이란 마음은 보통 우리의 몸과 살아왔던 기억의 전부와 정신의 작용과 환경 일반과 지혜를 통칭한다. 마음과 몸의 관계 몸이 마음이라고 하는 것은 물질로 이루어진 우리의 육체 즉 몸은 살아 있는 동안 마음의 지배를 받고, 마음에 따라서 생성되기도 소멸되기고 하고 변화하기고 하고 늙어가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 몸은 살아있는 동안 정신이라고 하는 마음의 작용에 의해서 영향받고 지배받으며, 생사도 마음에 의해서 좌우된다. 그래서 몸이란 육체는 마음의 미세한 작용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인연 따라 태내로 들어오면 특히 지(地), 수(水), 화(火), 풍(風)을 만들어내고, 자라게 한다. 그런데 몸이라고 할 때, 영혼의 정신과 구분할 수 있는 기점은 죽어서 남게 되는 영혼이 사라진 딱딱한 상태의 물질적 육체를 의미한다. 물질적 육체는 1기의 삶을 영위하고 1기의 삶 동안 생겼다가[生], 머물렀다가[住], 변화를 겪어다가[異], 죽어가는[滅] 과정을 겪는 나누어지고 끊어지고 생사의 단계[分段生死]를 거친다. 즉 몸이란 마음 속에 물질을 만들어 내는 기능에 의해서 잠시 자라잡는 마음의 도구에 불과한 것이다. 마음이 딱딱한 도구를 필요로 할 때 지성(地性)을 만들어내며, 이 지성은 우리 몸 가운데의 딱딱한 성질의 뼈, 손톱, 발톱, 이빨, 머리카락 등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마음이 물처럼 흐르고 융통성 있는 도구를 필요로 할 때 수성(水性)을 만들어내며, 이 수성은 우리의 몸 가운데의 축축한 성질의 피, 땀, 눈물, 콧물, 오줌 등이라고 할 수 있다. 마음이 불처럼 따뜻하고 열기 있는 현상을 필요로 할 때 화성(火性)을 만들어내며, 이 화성은 우리 몸 가운데의 체온, 열기, 화기 등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우리의 몸이 흔들리고 변화하고 움직이고 싶은 때 바람의 기운 즉 풍성(風性)을 만들어내는데, 풍성은 몸 속의 떨림, 흔들림, 어지러움, 혼동, 공간 속에서 발견된다. 그래서 명상으로 몸을 관찰한다고 해도 그것은 단순한 몸을 관찰하는 것이 아닌, 그 속의 마음도 함께 관찰하는 것이며, 몸속에 마음을 관찰하다 보면 몸에 묶인 마음이 자유로움을 찾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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