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새해 첫 진부 자연명상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맑은 날이었으면 좋겠지만 눈 대신 비가 내려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오늘은 정동진 부근의 심곡항에서 합류하기로 했습니다.
한산한 모습의 심곡항 사람들도 비가 와서 없는 듯합니다.
어느새 보이시더니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출발합니다.
인사도 나누고
출발!!
심곡항에서 정동진으로 이르는 해안을 따라 만들어놓은 구조물을 타고 가는 길 입니다. 첫 입구에서부터 크나큼에 놀라움입니다.
그렇다고 합니다.
입구 간이전망대에서 감상도 하시고
처음부터 나타나는 오르락 내리락 아찔한 다리길. 비가 와서 미끄럽습니다.
편도3km거리입니다.
부채길이라는데 우리나라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로 멋진 길입니다.
한적하게 내리는 비에 차분히 발걸음을 옮김니다.
이러한 전설이...
서낭당은 어디쯤에...
한 번씩 부채바위 둘레길을 돌아보시고
심준보 선생님께서도...
썬크루즈 방향으로 계속...
호랑이는 곶감인데...
목적지인 썬크루즈주차장 아래서 휴식을 가집니다.
다시 시작점으로...낮시간이 되니 비가 와서 사람들이 없는 줄 알았지만 역시 유명한 곳이라 사람들이 쏟아집니다.
출발지에 모여 인원점검 및 휴식을
근처 새로 생긴 목욕탕에서...개인정비도
저녁식사는 국수
식사후 오는길에 진고개를 거쳐가기로...어둑한 진고개에 안개가 자욱합니다. 사람들도 없고 불꺼진 휴게소에...
시커먼 냥이들만...다들 모여 뭐하고 있는지...
저녁 안개자욱한 텅빈 휴게소에서...
저녁다과에 주현이가 보내준 케익을...
저녁 아니고 다음날 아침입니다.
정갈한 아침밥 감사합니다.
벌써...점심은 칼국수입니다.
서보살 하산....!!
저것은 복순이 겨울집!!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