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빠사나

수념처

작성자
백화도량
작성일
2018-11-11 01:18
조회
526
느낌관찰(受念處)

느낌관찰은 수념처(受念處)라고 하며, 수(受)는 느낌과 감정을 의미하고, 념(念)은 느낌과 감정에 집중하는 것을 의미하며, 처(處)는 몸과 마음이 위치하는 여러 부분과 장소를 의미한다.

1. 느낌 관찰하는 방법

1) 안의 느낌(內受)를 관찰한다. 안의 느낌이란 눈, 귀, 코, 입, 몸의 느낌을 관찰하는 것이다.
2) 밖의 느낌(外受)을 관찰한다. 밖의 느낌이란 외부 대상의 색깔과 형태를 볼 때의 느낌과 소리를 들을 때의 느낌과 냄새를 맡을 때의 느낌과 맛을 볼 때의 느낌과 몸으로 부딪쳤을 때의 느낌과 생각이 일어났을 때의 느낌을 관찰하는 것이다.
계속 밖에 있는 대상에 신경쓰고 있고 밖의 대상에 나를 놓치고 있는 것을 관찰하는 것이다.
3) 안팎의 느낌을 관찰한다. 안팎의 느낌이란 오관이 밖의 경계에 부딪쳤을 때 영상과 이미지가 뜨고 느낌이 계속 일어나고 생각이 계속 일어나는 것을 관찰하는 것이다.

2. 느낌의 표현 양식

느낌은 크게 3가지 즉 고수, 락수, 불고불락수의 세 가지로 나타난다.

*불교경전에 나타나는 수념처의 핵심내용.

느낌은 고수 락수 불고불락수(무명)의 3수가 있다.

수념처 수련에서는 분노를 제거하고 자비심을 관찰하는 것을 위주로 해야 한다.
그리고 도거와 산란을 제거한다. 오욕을 제거한다.
느낌이 불가득과 공임을 항상 인식해야 한다.

락(樂受)의 전도와 변화를 관찰한다.
안촉 이촉 비촉 설촉 신촉 의촉과 관계한다.
고락을 알아차리는 것이 수념처이다.
괴롭고 즐거움의 생각에서 수념처는 전전하고 윤회한다.
즐겁고 좋는 것만을 잡는 데서 기인한다.

법념처는 무아를 관하는 것이 핵심이지만 수념처는 락상을 버리는 것이 핵심이다.
수념처는 물과 같고 대해와 같은 이치이다

제2선(第二禪)에 도달한다.

마음에서 받아들임이며, 육바라밀(六波羅蜜)에서 인내와 결합한다.
특히 각종 견해에 의해서 수념처가 전전한다.
고가 고로 있을 때 고고상으로 괴로움을 느끼고, 고가 무너질 때 고괴상으로 즐거움을 느끼며, 고로도 락으로 느끼지 못할 때는 행고상으로 고가 유지되는 무지업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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